애플이 새로운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16e를 발표했습니다. SE 시리즈를 대체하는 이 모델은 최신 기술을 적용했지만, 가격이 과연 ‘보급형’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.
아이폰 16e 스펙 정리
디스플레이 : 6.1인치 Super Retina XDR OLED
프로세서 : A18칩
카메라 : 48MP 메인 카메라
배터리 : 최대 26시간 비디오 재생
충전 포트 : USB-C
보안 : Face ID 지원
기타 : 동작 버튼(Action Button) 추가
스펙만 보면 확실히 이전 SE 모델 대비 개선된 점이 많습니다. 하지만, 애플이 강조하는 '보급형'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가격이 상승했다는 점이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
가격 논란 – ‘보급형’이라는 단어가 무색하다
아이폰 16e 가격(출시가 기준)
저장 용량 | 미국 가격 | 한국 가격 |
128G | $599 | 99만원 |
256G | $699 | 114만원 |
512G | $899 | 144만원 |
애플이 보급형 모델이라고 소개한 16e의 가격이 9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. 128GB 모델이 100만 원에 근접했고, 512GB 모델은 144만 원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입니다.
특히 미국과 한국의 가격 차이가 크다는 점도 논란입니다. $599(약 80만 원) 모델이 한국에서는 99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. 단순한 환율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가격입니다.
아이폰 16e, 정말 가치 있는 선택일까?
애플의 새로운 정책을 보면 16e는 더 이상 '가성비' 모델이 아닙니다.
아이폰 16e를 보급형이 아닌 '엔트리급 프리미엄' 모델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기존 아이폰 15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.
결론 – 이 가격이면 ‘아이폰 16’를 사는 게 낫지 않을까?
애플은 보급형 모델이라고 하지만, 아이폰 16e의 가격은 사실상 프리미엄 라인업에 가깝습니다.
기존 아이폰 15와 비교했을 때도 차별점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, 가격 대비 가치가 높다고 보기 어렵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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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9만원을 주고 아이폰 16e를 살것인가? 아니면 조금더 보태서 아이폰 16을 살 것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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